요즈음 독서가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홍상진 작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우리 시대의 10인 멘토를 찾아 그들이 읽은 독서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리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필요한 것은 책이 아닐까?







책소개

한비야는 1년에 100권을 읽어도 평생 1만 권을 읽기 어렵다는 사실에 억울해하고, 장향숙은 소아마비로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현실에, 사실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장우는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책 고르기를 하며 가슴 설렜고, 안철수는 어린 시절 전집류를 읽어나가던 방학을 떠올리며 책이라면 정말 뭐든지 좋았다고 회상한다. 우리 시대가 ‘멘토’라고 일컬는 이들, 이 책은 이들에게 책이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나간다.


 

저자 소개

저자 : 홍상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병원경영학과에 재직 중이다. 매년 수백 권의 책을 정독하는 독서광이며, 거의 무제한 대출이 가능한 교수 신분을 이용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책 읽기를 통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그는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단조로운 일상과 소박한 생활을 적극 실천 중이다. 지금까지 출간한 책으로 『이야기 보건학』『마케팅, 생각의 천장을 없애라』(공저)가 있다. 한동안 음악방송 코너를 진행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1만 장이 넘는 LP를 소장하고 있다. 30년이 넘은 테니스 경력도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책 읽기, LP, 테니스가 그의 삶의 원동력인 것이다.

목차

1부. 인생의 기본기를 다지다

1. 한비야·기필코 이루고야 말 간절한 꿈은 책에 있었다
2. 고도원·책 읽기로 인생의 내공을 키워라
3. 신정일·가지지 못한 것에 불평하지 말라, 책이 양식이다
4. 구본형·꾸준히 읽으면 ‘내가 바라는 나’가 된다
5. 장향숙·책에서 인생을 버틸 힘이 나온다

2부.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다

1. 안철수·책으로 기초지식부터 쌓아라
2. 안상헌·생산적 책 읽기로 앞서가라
3. 공병호·악착같이 읽고 써라, 남는 것은 글밖에 없다
4. 이장우·천 권의 책으로 전문가가 돼라 
5. 강인선·하버드생처럼 독창적 글 쓰기에 주력하라

책속으로

혼자 다니는 게 안쓰러워 보였는지 어디를 가든 현지인들은 음식을 잔뜩 싸주곤 했다. 사양하자니 정성이 그렇고, 가져가자니 짐이 예삿일이 아니라 난처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언제나 결정은 하나, 마음만 받는 것이었다. 어떤 이유로든 배낭이 무거워서는 안 될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치명적 약점은 있었다. 바로 책에 대한 욕심이다. 그녀의 배낭에는 언제나 책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눈에 띄는 책이 있으면 또 사고 만다. 책 한 권을 대략 500그램으로 치면 1킬로그램에 가까운 과외의 짐을 마다 않았던 것이다.---p.24, 「한비야·기필코 이루고야 말 간절한 꿈은 책에 있었다」 중에서

독서는 고도원의 인생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에게 책은 인생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재산 목록 1호는 당연히 책일 수밖에 없다. 그냥 그런 책이 아니라 선친이 물려주신 책이다. 그는 이 책들을 단 한 권도 버리지 않았다. 단기 4228년 초판본 가격 1,700환이라 쓰여 있는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는 지금도 자신의 사무실 책상 곁에 두고 가끔 꺼내 읽곤 한다. 거기서 젊은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만난다. 밑줄을 쳐놓으
... 펼처보기 ---p.217, 「공병호·악착같이 읽고 써라, 남는 것은 글밖에 없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안철수, 한비야, 구본형, 공병호, 고도원, 
안상헌, 이장우, 강인선, 신정일, 장향숙……
우리 시대의 멘토를 키운 건 결국 독서의 힘이었다.


바야흐로 책 권하는 사회다. 미디어에서 독서 교육의 효험이 다양하게 다뤄지는 한편, 출판계에서는 ‘독서’를 키워드로 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그렇기에 자칫 과시용이나 수박 겉핥기식 독서로 책 읽기의 즐거움이 반감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없지 않다. 

책 읽기의 즐거움
신간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에 소개된 인물들은 우선, 책 읽기를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즐겼다. 한비야는 1년에 100권을 읽어도 평생 1만 권을 읽기 어렵다는 사실에 억울해하고(29쪽), 장향숙은 소아마비로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현실에, 사실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었다고 말한다(133쪽). 이장우는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책 고르기를 하며 가슴 설렜고(239쪽) 안철수는 어린 시절 전집류를 읽어나가던 방학을 떠올리며 책이라면 정말 뭐든지 좋았다고 회상한다(154쪽). 
스스로를 ‘독서광’이라 칭하는 저자는 “독서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강조하는 책이 제법 된다. 그러나 책 읽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을 읽느라 정작 ‘책’을 읽지 못한다면 그건 큰 문제다. 효과적인 독서법을 깨우친다 해도 책 읽기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안타까운 일이다”(「저자 서문」 중에서)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섣불리 독서법을 매뉴얼화하거나 추천도서 목록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 시대가 ‘멘토’라고 일컬는 이들에게 책이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나간다.

‘그들’은 누구인가
‘성공한 사람’에서 더 나아가 ‘멘토’로까지 불린다는 것은 대중에게 ‘행복’과 ‘정의’에 대한 하나의 지향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은 사회적 성공 기준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행복한 인물들이며 자신의 현재를 이룩하기 위해 투명하게 노력해온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들에 대해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주인공들을 나는 알지 못한다. 수인사를 나눠본 적도, 명함을 주고받으며 알은체를 해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이들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책을 거의 모두 읽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정신적 교감과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은 이런 것이다. 책을 통해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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